회원가입

비번찾기

처음으로  |   교회소식   |   교회행사     

설교 sermon   |   칼럼 Colum

    60주년행사   |   자유게시판

 
   

교 회 소 개

   교회역사

    담임목사

   교회비젼

   섬기는사람

   예배안내

   차량안내

   연중계획

   오시는길

설  교   sermon
   (정용환목사)

칼   럼   colum
  (정용환목사)

  교 회 행 사 Event

찬       양

    찬 양 대

    엘로힘찬양단

    찬양_praise

    찬양게시판

주 일 학 교

    주일학교소개

    영유치부

    초 등 부

    중고등부

    청 대 부

나   눔   터

    자유게시판

    갤러리/ucc

    교우동정

    교회소식

 

전도/선교/복지

    전도기관

    새가족갤러리

    선교지역

    선교지소식

    지역아동센타

    특별활동

  교 인 사 업 장

  화  원  동  산

    (교회묘지)

 

 

포인트순 글등록순 새내기
관리자 0  
백곰이 0  
김길순 0  
홍주용 0  
5 오성일 0  
6 김나영 0  
7 안광수부목사 0  
8 사랑스런옥이~ 0  
9 김일봉 0  
10 나정순 0  
11 주바라기 0  
12 고재홍 0  
13 사랑으로 0  
14 주님사랑해요 0  
15 시온사랑 0  
cache update : 30 minute

전체방문 : 79,534
오늘방문 : 39
어제방문 : 38
전체글등록 : 4,868
오늘글등록 : 0
전체답변글 : 107
댓글및쪽글 : 81



 
정용환 목사 칼럼
작성일 2024-04-18 (목) 10:18
ㆍ추천: 0  ㆍ조회: 353      
IP: 118.xxx.175


제90회 총회에 고함
 


                             목포시온교회 
  
                             정 용 환 목 사





각 교단들이 총회를 치루기에 분주하다. 그런데 얼마 전에  14개 기독교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올바른 교단총회 정착을 위한 공동대책 위원회”(공대위)는 지난달 29일 여전도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 교단들이 스스로 자정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 공대위 활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또한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정의평화를 위한 기독연대 등 의 단체들은 “교단 총회가 옳고 그름을 떠나 힘의 논리에 의해 지배되지 않도록 감시기능을 펼치겠다”면서 기독교 시민단체들이 목소리를 높여 올바른 교단 총회  정착에 힘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 한국 교회는 이들 단체들이 보수냐, 진보냐를 따지기에 앞서 참회하는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고 옷깃을 여미어야 한다. 참으로 한국 교회가 스스로를 반성하고 스스로를 정화하지 않을 때 엄위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채찍과  회초리를 사용하실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지난 120년 동안 우리 교단이 한국 교회를 선도적으로 섬기며 그 역할을 충성스럽게 감당한것은 열거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많다. 그야말로 한국 교회의 기둥이라고 우리 스스로도 대단한 자긍심을 가진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 교단이 직면한 최근 상황들(서북노회 사이비 인사들 영입건, 개혁교단 영입건, 은급재단 문제의 건, 기독신문 이사회 문제의 건)은 참으로 우리 교단이 신학적 정체성마저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한국 교회 연합에도 찬물을 끼얹고 우리 교단 220여만 성도들마저도 총회를 섬기고 따르고자 하는 거룩한 마음에 의구심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특히 서북노회사건은 교단전체의 도덕성과 영적상태에 결정적 타격을 가했다.

이번 총회는 좀 더 거시적이며 교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정책  총회가 됐으면 한다. 이제 한국 교회는 본질 회복을 해야 한다.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양심과 윤리로 안과 밖이  성결해야 한다. 경건의 내적능력을 재창출해야 한다. 허공치는 메아리가 아니라 법으로 돌아가야한다. 

총회는 교회정치의 현장이다. 특히 역사적으로 볼 때 민주주의의 의회정치는 장로교 정치가 모판이다. 한마디로 교회정치는 신본주의 정치이다. 하나님 중심이요 말씀 중심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정치는 그야말로 부평초요 인본주의이다. 교회정치는 십자가의 보혈이 충만해야 한다. 서로를 존중하며,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를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종교인은 일반인보다 더 높은 도덕성과 인품을 요구받는다. 그만큼  신앙적 지도자는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마음을 닦는 일에 조금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한국 교회는 지금 참된 지도력에 대한 갈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지금 흔들리는 한국 교회에 필요한 것은 강한 영적 리더십이다. 총회장은 교권을 장악한 권력의 존재가 아니다. 총회장은 그 무엇보다 소중한 신앙의 지도자여야 한다. 또한  매년 1500여명의 총대가 회집하여 회의를 하므로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회의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음도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은 결국 중요 안건들이 일부 총회 내 정치세력들을 중심으로 더 나아가서는 고함치고 핏대 올리는 그룹들에 의하여 졸속 처리되는 그야말로 토론장이 아니라 난장판이 되어지는 현실도 직시해야 할 것이다. 

며칠 후면 우리교단 제 90회  총회가 개회된다. 우리교단 220만  명의 성도는 물론이거니와 한국 교회 1200만의 성도들은 한결같이 우리 총회가 바른 신앙의 전통위에 하나님의 영광을 이어가기를 마음 졸이며 기도할 것이다. 이번 총회에 참석하는 총대제위들은 이제는 바야흐로 한국 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현실을 뼈속 깊이 인식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지도자가  변해야 한다.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  난마같이 얽혀있는 갈등과 부정과 반목들을 서로 타협과 대화를 통하여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예언자적인 해안을 제시해주길 간곡히 기대한다.

출처 : 주간기독신문(https://www.kid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