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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목사 칼럼
작성일 2018-02-07 (수) 15:54
ㆍ추천: 0  ㆍ조회: 319      
IP: 121.xxx.21
주여, 한국교회에 봄을 주옵소서

주여, 한국교회에 봄을 주시옵소서

 

                                                                         정 용 환 목사

                                                                      (목포시온교회)

 

몇해전에 동유럽을 다녀왔다. 체코하면 그 누구나 프라하의 봄을 떠올린다. 19688월 어느 날, 소련군이 프라하로 쳐들어와 자유화를 부르짖던 프라하의 봄을 잔인하게 짓밟아 버렸다. 소련 탱크로 젊은이들을 처참하게 깔아뭉갠 그 역사의 현장을 더듬으면서 자유를 외치다 죽어간 젊은이들의 함성을 들었고, 우리 일행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그 후 20년이 지난 1989, 드디어 그 땅에도 자유의 봄이 찾아왔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프라하에 봄이 오기까지, 기독교 신자들이 많은 피를 흘렸다는 사실이다. 로마교황청에서 체코를 이단국가로 지정할 정도로 기독교가 성행했다.

폴란드는 전 국민의 98%가 가톨릭 신자이다.

쇼팽으로 대표되는 음악의 나라, 퀴리부인으로 대표되는 과학의 나라 그 땅에 유대인학살 현장 아우슈비츠가 있었다. 무려 400만 명을 그 곳에서 독가스로 질식사 시켰다. 소름이 끼쳤다. 그런데 왜 그곳에 아우슈비츠가 있을까? 늘 궁금했는데 해답을 얻었다. 첫째는 폴란드가 유럽대륙의 중앙지점에 있고, 철도망이 ×자로 잘 발달 됐고, 그 당시 폴란드 대단위 막사들의 이용이 편리했기 떄문이었다. 또 하나는 왜 그렇게도 히틀러가 유대인들을 미워했을까? 인간이 이렇게까지 잔인할 수 있음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역사의 현장이었다.

지금 아랍권 전체가 민주화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자유에 대한 그리움, 목마름 때문이리라...

이집트에서 시작된 자유의 봇물은 이란, 알제리, 예멘, 요르단, 모로코, 사우디, 바레인 등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그중에도 리비아는 국가의 장래를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다. 세계의 악동 카다피는 196927세의 나이에 쿠테타를 일으켜 왕정을 무너뜨리고 정권을 잡았다. 무려 42년간이나 장기집권했다. 그러나 그도 20111020일날 자신의 고향인 시르테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저 북녘에 사는 김씨 일가들, 카다피의 가장 가까운 동지요 친구라는데 지금 쯤 얼마나 가슴이 조일까...

지난 겨울은 유난히 길었다. 지금도 폭설과 구제역으로 한반도는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런데 반갑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햇살이 따사롭다. 그 각도와 색상에 봄 기운이 흠뻑 실려있다. 필자가 사는 목포는 한반도 남단 끝이기에 더욱더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으리라...

차가운 겨울을 지난 탓인지 가시나무도 힘을 잃은 듯 보여 안쓰럽다. 그야말로 겨울은 선한 것에 사그라짐뿐 아니라 악한 것에 무너짐도 너무 쉽게 허용한다. 그런데 봄은 이모든 생명체에 푸른빛을 더해주는 에너지를 가졌는가 보다.

한국 교회도 한 때는 한여름인양 떠들썩한 때가 있었다. 불과 얼마 되지 않았다. 신학자도, 목회자도, 심지어 선교사까지도 한국교회의 성장에 관하여 논문을 쓰고 박사학위모를 머리에 얹은 이가 얼마나 많았던가. 그런데 지금은 교회성장이 완만해져서 화두가 바뀌었지만 왠지 석연하다. 한국교회에 겨울이 왔는가? 한국교회를 살릴 새로운 에너지는 없는가?

누가 말했던가,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햇볕을 많이 쪼이면 나아진다고... 우리 한국 교회도 보다 큰 에너지가 되는 생명의 빛이 필요하다. 주변을 보라. 참으로 화려하고 멋진 교회성장프로그램들이 그야말로 풍성하다. 그러나 이런 것이 하나님의 심령에서 내려쪼이는 참된 복음의 빛과 같을까? 새벽마다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쏟아지는 하나님의 은혜보다 더 강할까? 강단에서 흘러내리는 말씀의 신비한 위로와 회개의 역사보다 더 힘 있을까? 홀로 외롭게 부르는 한밤중의 욥의 찬양보다 더 가슴을 파고들까? 하나님의 에너지는 저 멀리서, 저 거친 벌판에 조건 없이 비치는, 조금은 하찮게 보이는 것일지라도 분명 이것은 천천의 신학적 이론보다, 만만의 공허한 외침보다 온 우주의 가슴에 충만함을 주는 에너지이리라... 그렇다. 우리골수까지, 심령까지 비칠 하나님의 영적에너지가 필요하다.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는 벤토레이 예수원 삼수령 본부장이 한국교회에 고언을 쏟아냈다. 그는 몇 일전 어느 신문에 북한을 지배하는 견고한 진과 교회의 반응에 관하여라는 글에서, “한국교회가 북한을 덮고 있는 견고한 진에 직면하기 위해서는 하나 되고 교회의 구조적인 죄까지 회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국교회의 시류에 대하여는 교회가 연합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곳곳에 부정부패, 곧 죄라는 암이 퍼져 있다더 큰 죄와 분열로 치닫고 있는 사회 속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인 채 힘겹게 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늘날 우리교회와 사회에 참으로 필요한 것은 유창한 설교나 심오한 신학, 놀랄만한 이적, 휘황찬란한 행사보다 예수님께서 친히 삶과 죽음으로 보여주신 긍휼과 용서와 사랑이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잔설이 많다. 내 한 몸 따뜻하게 하는 주머니속 돌멩이가 아니라 진실로 이 땅에 하나님의 봄이 오도록 더 큰 자비와 은총을 구하자..

이 추운 겨울에 얼마나 우는가에 따라 봄에 대한 소망이 확실해지리라..

주여 한국교회에 봄을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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