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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행사
ㆍ작성자 오성일
ㆍ작성일 2010-09-16 (목) 16:23
ㆍ조회: 625      
ㆍIP: 117.xxx.66
막힌담


 

사람의 담 물질의 담 돈의 담 명예의 담

예수의 이름으로 막힌 담을 헐어내니

빛의 길이 있었습니다.

황금성을 향하여 난 빛의 길을 따라

다윗왕이 춤추며 뛰어가고 있었습니다.

모든 부끄러운 옷을 벗어버리고

맨발로 춤추며 가는 다윗왕

자유를 주신 주님 의지하며

그 빛의 길에 발을 내 딛었습니다.

 

황금성을 향해 난 그 길을
나도 다윗왕 처럼
모든 부끄러움의 옷을 벗어버리고
뛰어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그러다가 기뻐 감사하며

온몸을 흔들며 손을 높이 들고

황금성을 향하여 난 그 길을

나도 춤추며 뛰어가고 있었습니다.

 

길은 끝없이 이어져있고
깊 옆으로는 빛들이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그 길의 끝에는 황금성
천국이 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심령의 눈을 뜨게 하시고

그 길을 보여주시는 성령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

찬양이 흘러 나왔습니다.

어떤 곡조인지 알 수 없었으나

마음으로는 익숙한 곡조였고

생각으로는 그 곡조를 따라 부르고 있었습니다.


 

나는 가네 부끄러운 옷을 벗어버리고

주님 보여주시는 빛의 길을 걸어가네

뛰며 춤추며 황금성을 향해

기쁨으로 눈물로 그 길을 가네


 

생각했습니다.

이 노래를 기억하고 이 곡조를 기억해야지

하지만 기도를 마치고

곡조를 잊어버렸습니다.

성령님을 찾고 부르고 의지했을 때

내 혀와 목소리를 주장하시고

내 영혼에게 들려주시는 그 곡조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기도가 방법이요

기도가 해답이요

기도가 길이라고

목사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성령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그 빛의 길이 처음에는 좁았고

춤추며 가는 동안 한 없이 넓어졌습니다.

사람의 담 물질의 담 돈의 담 명예의 담

내 욕심으로 만들어진 모든 담을 헐어내면

길이 보입니다.

빛의 길이 보입니다.


 

오직 기도만이 그 담을 헐어낼 수 있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이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새벽에

육신의 피곤함이 사라지고

영혼의 자유함이 느껴졌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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