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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목사 칼럼
작성일 2013-01-05 (토) 11:38
ㆍ추천: 9  ㆍ조회: 897      
IP: 121.xxx.154

               희망찬 새해 2013년!

                                                              정  용  환 목사

                                                             (목포시온聖교회)


2013년 새해가 밝았다. 어제의 아픔과 혼란은 영원한 과거 속으로 떨쳐버리고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처럼 그야말로 소망과 기쁨이 가득 찬 새날이 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게 2013년은 여느 해와는 달리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우선 사회적으로는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가야 하고, 교회적으로는 지난해 동안 얼룩젔던 교단의 아픔을 뒤로 하고 새로운 부흥을 위한 본격적인 실천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만약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게 날짜와 연한을 주시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사람들은 너무 쉽게 생의 의욕을 상실해 버릴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날짜와 연한을 주셨다. 그래서 날수로는 365일 만에 한번씩, 달 수로는 12달 만에 한번씩 새해의 기분을 갖게 하고 새 소망을 갖게 하신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생각나는 시가 있다. 미국 시인 롱펠로(Henry Wadsworth Longfellow: 1807-1882)의 작품이다.

나는 푸른 하늘을 향해 활을 쏘았네

그 화살의 날아감이 어찌나 빠른지

내 눈은 그 화살의 가는 곳을 뒤쫓지 못했네

나는 화살을 잃었었네

그러나 오랜 오랜 훗날

나는 그 화살을 되찾았네

“어느 느티나무 속에 박혀있는”

나는 푸른 하늘을 향해 활을 쏘았네

그 화살의 날아감이 어찌나 빠른지

내 눈은 그 화살의 가는 곳을 뒤쫓지 못했네

나는 화살을 잃었었네

그러나 오랜 오랜 훗날

나는 그 화살을 되찾았네

”어느 노래하는 청년의 가슴 속에서”

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일년의 계획은 정초에 세워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므로 지금 이때는 실로 중요한 때요, 우리가 어느 지점을 향해 활을 쏘는 가에 따라 인생관(人生觀)은 물론 인생의 승패(勝敗)까지 좌우가 된다. 새해는 1년의 시작이다. 어떤 마음으로 어떤 자세로, 한 해를 시작하느냐가 중요하다.

한국 속담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영국 속담에는 시작이 좋으면 반은 이루어진 것이나 다름 없다는 말이 있다. 독일 격언에도 입구에 들어서는 첫 발자국이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니 분명한 것은 시작이 좋으면 필경 끝도 좋으리라!!... 특히 인생은 어느 누구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마음의 문을 열고 너와 나의 관계를 바르게 하고, 이웃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자. 인생은 관계(關係)이다. 관계가 좋으면 먼저는 내가 행복해진다. 그리고 이 행복은 너와 우리에게로 전염이 된다. 그래서 성경은 “너희는 복을 비는 자가 되라”고 한다.

그리고 “새로운 부흥”을 이루기 위해서 올 해 한국교회에 던져진 가장 큰 과제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일이다. 그 동안 한국교회는 양적인 성장에 집착한 나머지 교회다운 모습을 드러내는 일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 결과, 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된 것은 물론, 교인 수 감소라는 충격적인 일도 겪었다. 2013년에는 이런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뒤로 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이웃을 사랑할 줄 아는 교회의 본질적인 모습을 하루속히 회복해 진정한 교회로 거듭나야 한다.

진정한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교회는 먼저 교회와 지도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물신(物神)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 그 동안 한국 교회는 많은 교인, 막대한 재정, 그리고 크고 화려한 교회당에 집착해 왔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보다는 물질을 더 중요시하는 풍토를 만들어냈다. 물질에서 벗어나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교회의 진정한 모습을 회복하는 첫걸음이다.

지금의 우리 조국 대한민국, 작금의 우리 정치권은 최대위기에 빠져 있다.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새로운 시대정신과 실천 강령(綱領)이다. 국민의 한 맺힌 응어리가 무엇인지 잘 알면서도, 지나친 집단 이기주의 때문에 정치 지도층은 마냥 물레방아만 돌릴 뿐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이제 우리는 새롭게 만난 대통령이 정직하고 감정을 절제하고 자기조절 능력이 있는 마음을 소유한 지도자가 되기를 기도해야 한다. 참으로 좋은 대통령이란 자기의 지도 이념을 단순하고 명쾌한 슬로건(slogan)으로 요약하고, 자신의 모든 생활을 그것으로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언행이 일치하는 그런 사람이다.

국민이 바라는 21세기의 모습은 오케스트라(orchestra)와 같은 삶의 정착이다. 어느 한 사람이라도 기본을 어기고 제자리를 지키지 않는다면 조화(調和)는 깨질 것이다.

이제는 우리 모두 흥분을 가라앉히고 조용히 우리 민족의 키워드(keyword)를 정립할 때라고 진단한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낡은 틀과 형식만을 고집하는 것은 오히려 시대의 흐름을 역류(逆流)시킬 뿐이다. 2013년 새해야말로 우리는, 의식구조에 진짜 키워드를 확립하고 개혁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역사의 주인공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