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비번찾기

처음으로  |   교회소식   |   교회행사     

설교 sermon   |   칼럼 Colum

    60주년행사   |   자유게시판

 
   

교 회 소 개

   교회역사

    담임목사

   교회비젼

   섬기는사람

   예배안내

   차량안내

   연중계획

   오시는길

설  교   sermon
   (정용환목사)

칼   럼   colum
  (정용환목사)

  교 회 행 사 Event

찬       양

    찬 양 대

    엘로힘찬양단

    찬양_praise

    찬양게시판

주 일 학 교

    주일학교소개

    영유치부

    초 등 부

    중고등부

    청 대 부

나   눔   터

    자유게시판

    갤러리/ucc

    교우동정

    교회소식

 

전도/선교/복지

    전도기관

    새가족갤러리

    선교지역

    선교지소식

    지역아동센타

    특별활동

  교 인 사 업 장

  화  원  동  산

    (교회묘지)

 

 

포인트순 글등록순 새내기
관리자 0  
백곰이 0  
김길순 0  
홍주용 0  
5 오성일 0  
6 김나영 0  
7 안광수부목사 0  
8 사랑스런옥이~ 0  
9 김일봉 0  
10 나정순 0  
11 주바라기 0  
12 고재홍 0  
13 사랑으로 0  
14 주님사랑해요 0  
15 시온사랑 0  
cache update : 30 minute

전체방문 : 36,308
오늘방문 : 1
어제방문 : 9
전체글등록 : 4,114
오늘글등록 : 0
전체답변글 : 86
댓글및쪽글 : 75



 
정용환 목사 칼럼
작성일 2019-11-24 (일) 16:36
ㆍ추천: 0  ㆍ조회: 252      
IP: 121.xxx.21

                                         

성탄을 기다리는 마음 

정용환 목사(목포시온교회) 

미국 워싱턴 대학의 토머스홈스교수가 사람들의 마음과 생활에 변화를 가져오는 때를 조사했더니 가장 큰 변화가 오는 것은 배우자가 죽었을 때였다. 이 경우를 100으로 하고 그 밖의 다른 경우들을 수치화 했는데 이혼의 경우가 73, 임신했을 때가 40, 집을 옮기거나 고쳤을 때가 25였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크리스마스가 무려 12나 된다는 것이었다. 매년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는 마침 연말과 겹쳐 무엇인가 마음의 변화를 가져오기 쉬운 때이다.

아직도 이 땅에는 예수 없는 크리스마스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만일 크리스마스를 즐거운 파티기분으로만 넘긴다면 그것은 예수탄생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고 나 자신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주지 못하는 허망한 시간이 되고 말 것이다. 낮은 데로 오신 그리스도의 성탄을 깊고 높은 뜻을 헤아려 그 사랑을 실천하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성탄절에 우리 모두의 마음이 작은 구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면 곳곳에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써 놓은 것을 보기도 하지만 간단하게 X-MAS라고 쓴 것도 볼 수 있다. 이표기를 영어의 X로 생각하여 X-MAS는 잘못된 표기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표기보다는 진정한 의미의 X-MAS을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여기에서 X자는 영어 알파벳의 X자가 아니다. 헬라어의 그리스도라는 단어의 첫 자인 크스자로서 이 뒤에다 MAS자를 붙인 것이다. 그러므로 표기는 X-MAS로 할 수 있지만 읽을 때에는 반드시 크리스마스라고 해야 한다. 만일 이것을 표기한 대로 X-MAS라고 읽는다면 완전히 본뜻과는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지난날을 생각해볼 때에 우리들은 표기대로의 X-MAS를 지켜왔던 것은 사실이다.

수학에서는 미지수의 표기를 XYZ로 표시한다. 그것은 모른다는 뜻으로 성탄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단지 하나의 축제로 지낸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는 곧 X-MAS였다.

오늘의 성탄절을 재미있게 표현한 말이 있다.

흰색 성탄절(white Christmas)은 눈 내린 흰 들판같이 거룩하고 깨끗하게 지키는 성탄절을 의미한다.

검은색 성탄절(Black Christmas)은 흑심의 욕망을 채우려고 지키는 어두운 성탄절을 의미한다.

분홍색 성탄절(Pink Christmas)은 도색의 음탕한 밤인 성야(性夜)로 새우는 죄 짓는 성탄절을 의미한다.

노란색 성탄절(Yellow Christmas)은 동방의 박사같이 주님께 귀한 것으로 바치지 아니하고 인색한 노랭이가 되어 하나님께 바치지 아니하는 성탄절을 의미한다.

회색 성탄절(Grey Christmas)은 술에 취한 무리들이 길거리를 헤매고 다니는 꼴불견의 모습을 의미한다.

크리스마스는 단순히 즐김만을 위한 날이 아니다. “보잘 것 없는 사람에게 한일이 곧 나에게 한 것이다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도와주고 그들에게 얼마나 무관심했는가도 돌아봐야 할 것이다. 가진 것을 모두 버리고 거지와 가난뱅이, 병자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던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는 예수 그리스도 이후 가장 예수를 닮은 성자로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어린 시절 명심보감처럼 외웠던 말이 생각난다.

시작(알파)이 좋아야 끝(오메가)이 좋다

그러나 한 가지 빠뜨린 것이 있다. 바로 과정이다. 시작이 아무리 좋아도 과정이 헝클어지면 결과가 나쁜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래서 언제나 정의로웠던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면서 우리 모두 예수그리스도처럼 낮은 자의 위치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맞이하는 흰색 성탄절 (white Christmas), 거룩하고 깨끗하게 지키는 성탄절 될 수 있기를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