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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목사 칼럼
작성일 2019-01-23 (수) 16:33
ㆍ추천: 0  ㆍ조회: 351      
IP: 121.xxx.21
2019년 누군가에게 뜨거운 사람이 되자!

2019년 누군가에게 뜨거운 사람이 되자!


정용환 목사(목포시온교회)

시인 안도현씨의 '너에게 묻는다'는 시가 있습니다."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간결하지만 큰 도전과 감동을 안겨주는 시입니다. 그리고 이철환 씨가 쓴 '연탄길'이라는 책도 읽는 이의 가슴에 감동을 줍니다. 이 책에는 가슴 찡한 우리 이웃들의 따스한 사랑 이야기, 가파르고 미끄러운 언덕길에 연탄재와 같은 하얀 사랑 이야기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연탄이 다 타고나면 연탄재가 됩니다. 그러나 재가 되기 전에 연탄이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새 연탄에 불을 붙이는 일입니다.그렇게 해 놓지 않고 새 연탄에 새로 불을 붙이려면 여간 고생스럽고 성가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꺼져 가는 연탄이 이 마지막 사명을 제때에 제대로 감당하지 않으면, 집안이 온통 매캐한 연기로 어지러움을 면치 못합니다.

어느덧 한해가 가고 새로운 해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해를 보내며 아쉬움을 달래고 새로운 한 해를 힘 있게 시작하려 할 때, 이 시인의 시가 가슴 깊이 다가옵니다.

자신의 시대를 끝내며 연탄재가 되어갈 때, 새 연탄이 계속 타도록 불을 잘 붙이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연탄이 새 연탄을 불붙이는 것으로 자신의 사역을 마감하듯 묵은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힘 있게 출발하는 것, 누군가를 뜨겁게 해 주는 것이 참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또한 연탄은 활활 뜨겁게 타야 합니다. 어중간히 타다 사그라진 연탄은 재가 되어도 남아 있는 시커먼 것은 별로 쓸모가 없습니다. 자신의 몸을 녹이고, 심지를 태워가며 빛을 내는 초처럼 주어진 사명을 뜨겁게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수명이 채 끝나기 전에 새 연탄에 불을 붙여야 합니다. 그리고 재가 되어서도 미끄러운 길에 깔려, 움츠린 사람들이 어깨를 활짝 펴고 걷도록 쓰임 받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책 '연탄길'에 나오는 글귀를 다시금 음미해 보면서 먼저 지난 한 해동안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자신의 전부를 내어주어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올 한해는 나를 희생하여 누군가를 섬기고 따스하게 세워주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올 한해는 우리 모두 그 누군가에게 뜨거운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의 전부라도 태워, 님의 시린 손 녹여 줄 따스한 사랑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움으로 충혈된 눈 파랗게 비비며, 님의 추운 겨울을 지켜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함박눈 펑펑 내리는 날, 님께서 걸어가실 가파른 길 위에 누워, 눈보다 더 하얀 사랑이 되고 싶었습니다."

바야흐로 대망의 2019!
너와 나, 우리 모두 그 누군가에게 뜨거운 사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